식약처, 나트륨‧당류 줄인 일품요리·반찬 등 메뉴 소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9일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당·저나트륨 밥상 메뉴와 레시피를 소개했다.
식약처가 제시한 ‘삼삼한 밥상 메뉴’는 반찬, 국, 찌개부터 일품요리까지 1200여개 메뉴를 담고 있으며 굽기·끓이기·찌기 등 조리법 유형별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식약처는 매년 요리경연대회를 열어 레시피를 발굴한 뒤 이를 책자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각 메뉴별로 조리단계별 사진이 넣고 열량·탄수화물·나트륨·당류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스스로 ‘덜달게, 덜짜게, 더 맛있게’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조리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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