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기농 고춧가루, 전 세계로 향한다
충북 유기농 고춧가루, 전 세계로 향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10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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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고춧가루 수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이하 충북농기원)이 9일 충북 생산 고춧가루의 수출 지원을 위해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우종진, 이하 괴산군조합),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단장 김흥태, 이하 충북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농기원이 9일 충북 생산 고춧가루의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충북에서 생산된 유기농 고춧가루를 미국,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괴산군조합은 괴산군 내 유기농으로 고추를 재배하는 25개 농가들과 계약재배 후 수매를 할 예정이며, 충북합력단은 농가들이 유기농 고추를 잘 재배할 수 있도록 재배상황, 병해충 피해 예방 등의 현장 컨설팅과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충북농기원은 고추 건조 전·후 캡사이신 함량 분석 등 연구업무를 협조할 예정이다.

송용섭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 충북산 유기농 고춧가루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기농으로 특화된 충청북도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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