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을공동급식 재개
전남도, 마을공동급식 재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11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00여 마을 최대 218만 원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일환으로 영농기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사업을 재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예방 차원에서 사업을 일시 중단했으나 사업재개를 희망하는 마을이 늘어나 영농 상황과 여건 등을 감안해 최근 시군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공동급식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20명 이상이 급식가능한 마을이다. 급식시설과 조리 인력이 부족한 마을은 반찬배달시스템을 활용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50개 마을이 늘어난 1500여 마을을 지원하고 연간 25일 이상 부식비와 인건비 등을 최대 218만 원까지 증액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비롯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및 식재료 보관·관리수칙 등을 준수토록 할 것”이라며 “조리원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