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는 15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실태 점검
충북도, 오는 15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실태 점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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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7개 직매장 점검…출하자 생산정보 미표시 등 확인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15일부터 2주간 시‧군과 aT 충북지역본부 합동으로 도내 27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2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직매장 사후관리 지침’을 근거로 추진됐다.

점검 중점사항은 운영상 위반사례나 ▲출하자 생산정보 미표시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 또는 로컬푸드가 아닌 일반농산물 진열 및 판매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중 관리책임자 면담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충북도 성춘석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도내 직매장이 내실 있게 운영돼 로컬푸드가 활성화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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