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등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소비자단체가 머리를 맞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김현수 장관이 지난 11일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경순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해 식문화 개선방안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에 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수급 안정 등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외식, 가정, 공공급식에서 상황별 식문화‧식생활 수칙 개선방안 등을 민‧관 합동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축산물은 소비 접점에서 생산‧소비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대해 소비자단체와 내실 있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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