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들의 로컬푸드 구매 욕구 해소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2일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건립 예정 부지 인근 새롬동 도로변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첫 개장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는 2022년 개장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건립에 앞서 2생활권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근거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개장으로 출하 대기 농가는 직매장 입점에 앞서 농산물의 기획생산, 품질관리 등 사전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출하 대기 300여 농가 중 50여 농가가 참여한다.
세종시는 이번 새롬동을 시작으로 7월 이후에는 고운동, 소담동에도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문호 로컬푸드과장은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2생활권 시민들의 로컬푸드 구매 욕구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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