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매실청으로 코로나 잊어요”
“새콤달콤 매실청으로 코로나 잊어요”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23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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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방초등학교, 하지 맞아 매실청 담기 행사 열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 사천시 대방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매년 하지 무렵 매실로 매실청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2학년 학생들이 학교급식에 이용될 매실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실청 담그기 활동은 제철 식품을 이용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실차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욕 증진. 소화불량, 식중독 예방과 같은 효능을 갖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영양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봄에 피는 매화와 비슷한 벚꽃과 살구꽃을 구분하는 방법과 함께 매실청 사용법 등을 배웠다.

윤영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 활동이 위축돼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이번 전통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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