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공백, ‘감염병 예방 꾸러미’ 맡는다
위생 공백, ‘감염병 예방 꾸러미’ 맡는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6.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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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관내 어린이시설에 감염병 예방 위한 꾸러미 지원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4일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391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부평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급식 관련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감염병 예방 꾸러미는 ‘급식 위생·안전 조성키트’와 ‘대상별 교육키트’로 구성됐다.

먼저 급식 위생·안전 조성키트는 보육시설 종사자의 급식 위생관리를 위한 어린이집·유치원 생활방역 매뉴얼과 포스터, 조리용 위생마스크가 제공된다.

대상별 교육키트는 어린이급식소에서 자체 교육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 깨끗한 손씻기’를 주제로 연령에 맞춘 활동지와 활동 교구, 영상매체 등을 담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긴급보육이 증가하는 요즘 어린이급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은 어렵지만, 위생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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