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밀키트 선두 프레시지와 MOU
삼성웰스토리, 밀키트 선두 프레시지와 MOU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25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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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 노하우와 밀키트 경쟁력 결합해 B2B 시장 선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금용)가 밀키트 기업인 프레시지(대표이사 정중교)와 상호 사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프레시지는 국내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월부터 프레시지에 밀키트 생산용 식자재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웰스토리와 프레시지는 양사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외식업계는 언택트(Untact) 트렌드의 영향으로 온라인 주문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식음 매장이 아닌 다양한 공간에서의 식음 서비스도 증가하는 등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 같은 외식업계의 트렌드 변화는 온라인 주문에 맞춰 빠른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좁은 공간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외식형 식자재에 대한 니즈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를 반영해 B2B 시장에 맞게 개발된 프레시지의 외식형 밀키트 제품을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및 새로운 형태의 식음 매장에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웰스토리의 식자재 유통 노하우와 B2B 고객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프레시지의 다양한 밀키트 제품 특성을 결합해 변화화는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웰스토리는 신규 식자재 유통 공급처를 확보하고, 프레시지는 B2C 중심에서 B2B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웰스토리는 자사 케어푸드 기술력과 700여 개의 헬스케어 전용 식자재를 프레시지에 공급해 건강케어 전용 밀키트 제품 개발도 지원하는 등 양사가 함께 다양한 사업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당사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식음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고객사의 성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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