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 당선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 당선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6.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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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명 투표해 99표 득표, “일하는 의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서울시의회 이끌 것”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김인호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10명 중 10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김인호 의원이 총 99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투표 참여인원 100명 중 95표를, 김광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투표 참여인원 102명 중 95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인호 신임 의장 당선자는 “의장은 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110명 서울시의원 중 한 명 일뿐”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의원 110명 모두가 시민들로부터 얻은 정치적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지원자 역할에 충실하며, 일하는 의장이자 실무형 의장으로서 의회 발전에 힘쏟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책·입법 중심의 의회 조직 구성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중심축으로서 자치분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인호 신임 의장 당선자는 제8·9·10대 3선 서울시의원으로 10년 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제8대 의회에서는 재정경제위원장, 제9대 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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