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디지털 유통혁신 이끌 농식품거래소 출범
aT, 디지털 유통혁신 이끌 농식품거래소 출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6.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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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 기능과 온라인 농산물 판매 모두 강화해 나갈 것”
농식품거래소 초대 본부장에 윤영배 전 사이버거래소장 선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오는 7월 1일자로 기존 조직이던 사이버거래소의 기능과 규모를 확장한 ‘농식품거래소’를 출범시킨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농식품거래소는 기존의 사이버거래소를 확대 개편해 윤영배 사이버거래소장을 초대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농식품거래소는 공공급식 확대와 온라인경매 등 온라인 유통채널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T는 지난해부터 산지와 소비지 간 신개념 B2B 유통모델인 온라인경매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는 실시간 영상 기반 모바일 경매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국 초·중·고 90%가 이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중심으로 정착단계에 접어든 학교급식 전자조달 운영 노하우를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aT는 지난 2009년 사이버거래소를 출범시켜 2019년 기준 거래 규모 3조 원을 달성하는 등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외형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새로운 농식품 판로 확대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유통방식의 변화에 발맞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확대 필요성이 요구되기도 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의 농산물 유통 전반이 크게 위축된 만큼 전에 없던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며 “이번 농식품거래소 출범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국민에게는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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