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유명 식품업체와 계약 체결… 군급식 향상 기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 이하 방사청)이 치킨텐더, 통새우볶음밥 등 급식류의 시범 조달 신규 품목을 시중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선정해 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2월 발표에 따라 장병들이 먹고 입는 군용물자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계약불만제로센터’를 운영하는 등 ‘군용물자 조달체계 제도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같은 추진 결과, 방사청은 신세계푸드 등 유명 식품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장병들이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유명 브랜드 제품 도입으로 시범품목이 납품되는 8월부터 장병들은 입대 전에 먹던 제품을 입대 후에도 그대로 맛볼 수 있어 군 급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품질 최우선의 군용품 조달을 위해 이번 시범품목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먹고 입는 군용물자의 품질이 향상되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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