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EM 쌀뜨물 발효액 T/F팀
“발효액 활용 확산… 인식 변화가 관건” 부산시교육청 EM 쌀뜨물 발효액 T/F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교 급식소에서 버려지는 쌀뜨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EM 쌀뜨물 발효액 T/F팀을 구성해 적극 운영하고 있다.
배병광 T/F팀장(동평여중 영양사)은 “학교 급식에 EM 쌀뜨물 발효액활용을 확산하기 위해선 영양(교)사와 조리 종사자들의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쌀뜨물 발효액은 세제처럼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오혜을 부산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학교급식팀 주무관도 “주로 화학세제와 살균제로 찌든 때나 곰팡이를 비교적 손쉽게 제거해 왔기 때문에 처음엔 EM 발효액 사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며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EM의 사용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나면 세제 이상의 효과에 만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M 쌀뜨물 발효액 T/F팀은 최근 부산 시내 623개교에 발효액의 효과 및 제조방법, 활용사례 등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리플렛을 10부씩 배포했다. 또한 관련 동영상 및 가정통신문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려 EM 쌀뜨물 발효액에 관심을 가지는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 모두가 언제든 다운받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T/F팀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EM의 사용은 우리 주변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가꾸는 일의 시작이며 더 나아가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소중한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자료: EM 쌀뜨물 발효액 T/F운영자료(가정통신문, 리플렛, 동영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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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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