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내내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한다
서울시, 올해 내내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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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따른 추가 시범지역으로 선정, 향후 12개월간 48만원 상당의 꾸러미 제공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 원 상당(본인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이하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의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추가된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올해 지원대상 인원은 1만8230명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이며 신청 당시 영양플러스 사업 및 금천구 임산부 친환경식재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12개월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전용 온라인 몰을 이용해야 하며 매 주문시 20%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월2회 이내 주문 가능하며 회당 3만 원 이상 6만 원 이하로 주문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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