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군수사령부와 함께 농촌 살린다
경북도, 5군수사령부와 함께 농촌 살린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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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급식 농산물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MOU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5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이갑수, 이하 5군지사)와 군급식 농산물, 생필품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병영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장병격려 행사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5군지사는 경북도에서 생산․제조되는 군 급식용 우수 농산물, 생필품 등의 구매촉진과 농촌 일손돕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군지사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경북도민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시 마 스크, 방호복 등 의료물자의 수송을 지원했으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 3차례 동참해 1억 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 감소와 판매저조로 농업 소득이 감소하는 등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5군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경북 농촌경제를 함께 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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