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곤충산업 육성 및 유통 활성화 집중
전북도, 곤충산업 육성 및 유통 활성화 집중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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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유통사업단 운영으로 농가 조직화 및 유통 활성화 기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곤충유통사업단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전북의 곤충산업 육성 및 유통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곤충유통사업단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조직화, 농가 교육·컨설팅, 곤충 상품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 곤충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의 활동을 통해 곤충산업 수요를 견인하고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부 및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전문교육 등 농가의 역량강화를 통해 곤충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곤충유통사업단의 첫 걸음은 곤충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및 곤충 제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곤충제품 시식회, 곤충 홍보물품 제공 등 행사들로 이루어진 판촉행사로 시작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오는 5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되며 곤충자원 홍보·마케팅을 위해 곤충으로 만든 환·스낵 등 곤충제품 시식회 및 곤충 체험 학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로 곤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 및 소비확대 등을 기대한다”며 “단백질·불포화지방산·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곤충제품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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