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유아 대상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진행
CJ프레시웨이, 유아 대상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진행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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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소믈리에와 함께 해조류 오감교육…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지난 6일 경기도 시흥시 시립목감복지어린이집의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바다채소학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바다 채소학교는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영양사와 쉐프가 바다의 채소인 해조류에 대해 교육하며,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바다채소학교는 지난 2018년 선보인 ‘아이누리 채소학교’에 이은 CJ프레시웨이의 두번째 식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먼저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영양사와 ‘감칠맛’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조류와 여러 감칠맛 식재료를 우린 육수를 먹어보고 어떤 재료들이 들어갔는지 맞춰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염장 다시마, 건 다시마, 다시마 부각 등을 만져보고 비교체험까지 경험한 후 바다에서 구할 수 있는 감칠맛을 주는 여러 가지 재료(멸치, 새우 등)로 ‘마법의 육수팩’을 만들어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다. 교육 후에는 아이들에게 바다채소박사 수료증도 수여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기 꺼리는 바다채소를 직접 만지고, 느끼고, 맛보는 등의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해조류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만의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키즈 시장 내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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