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우선협상자 NHN페이코 선정
경기도, 공공배달앱 우선협상자 NHN페이코 선정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07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범지역 선정해 오는 9월 이후 베타 테스트 진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공공배달앱 전략수립을 위해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가맹점을 방문, 가맹점주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7일 공공배달앱 전략수립을 위해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가맹점을 방문, 가맹점주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플랫폼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가칭)’ 우선협상자로 NHN페이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NHN페이코 컨소시엄에는 배달앱(먹깨비), 배달대행사(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POS사(포스뱅크, 이지포스 등), 프렌차이즈(BBQ, 죠스떡볶이, CU, GS, 세븐일레븐 등), 협회(한국외식중앙회 등)가 참여했다.

페이코는 간편결제인 페이코(PAYCO)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주문결제인 페이코오더는 모바일을 활용해 주문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간편 결제 솔루션이다.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뱅크, 이지포스 등은 각 물류솔루션(배달 및 배송)과 POS 솔루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배달앱 개발에 있어 가맹점의 주문처리와 배달부분의 자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중계사인 먹깨비, 배달대행사인 생각대로, 바로고 등도 컨소시엄에 참여해 공공배달앱의 신속한 배달과 원활한 주문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한국외식중앙회도 참여하여 소상공인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경기도주식회사와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시범 지역 공모 참여 지자체를 선정해 9월 이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배달앱에 필요한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먼저 공공배달앱 컨소시엄 공모 참여 기업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소상공인과 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은 만큼 함께 만족도 높은 공공배달앱이 개발될 수 있도록 협상에 빈틈없이 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