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1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추진
전북도, 2021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추진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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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대상…오는 17~31일까지 신청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육성하는 ‘2021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을 지난 1일 공고하고, 오는 17~3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도지사인증상품은 현재 총 59개 상품(농축수산물 15, 전통가공식품 33, 공산품 11)으로 운영관리 중이며 올해는 약 10개 상품을 도 대표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으로 기업별 대표 상품 1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300인 미만,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 제품 원료 기준 농·축산물은(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국내산)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31일까지며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 해당 기업 소재 시·군별 기업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도에서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상승과 기업 이미지 개선, 브랜드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등 지역별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홈쇼핑,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신규 판로개척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청제품의 품질 수준과 우수성, 기업 위생환경 시설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촉지원, 브랜드 홍보 등의 마케팅 지원을 하게 되며, 또한 기업별 현지조사, 상품별 품질검사 등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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