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산골농장’ ‘장선민 대표’ 선정
농식품부,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산골농장’ ‘장선민 대표’ 선정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7.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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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46억 매출, 특허 3건 취득, 농가소득 창출 기여 등 인정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강원도 횡성군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이하 산골농장)’의 ‘장선민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골농장은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및 자가재배, 화학 첨가물 배제한 제품 생산, 온·오프라인 및 해외수출 판로개척,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약 70t 이상, 27억 원 규모의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초음파 진동기를 이용한 기포제거장치 등 특허 3건을 취득했고, FDA HACCP인증 획득 등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평균 매출액 약 46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장선민 대표는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원물 수급 및 지역농가 소득 창출 ▲식품연구 전담부서를 통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소비자의 생산현장 방문·체험·소통을 통한 생산자와의 신뢰 구축 등을 인정받아 7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산골농장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활용과 산학협력 등을 통한 꾸준한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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