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재정에 대한 효율적, 체계적 관리로 안심보육 기반 마련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9일 KB국민은행·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인어련)와 ‘어린이집 회계시스템(이하 회계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회계시스템 구축 및 무상 제공 ▲사용자 교육 및 어린이집 회계 업무 지원 ▲국고 지원 시스템과의 연계 ▲어린이집 전용 클린체크카드 사용 ▲시스템 구축, 운영, 교육, 홍보 등 상호 협력 등이다.
회계시스템은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 회계 매뉴얼을 준수하며 보육 통합정보시스템과 자동연계된다. 구성 내용으로는 ▲세입과 세출 관련 금융거래 PC 및 모바일 지원 ▲아동관리 ▲교직원 관리 ▲물품관리 ▲커뮤니티(질의응답, 문서양식 등) ▲동영상 매뉴얼 등이다.
어린이집 운영자는 회계시스템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향후에는 종이 증빙서류 없는 회계처리가 가능해 질 뿐만 아니라 회계대행 처리비용 절감과 카드와 통장 사용에 대한 적립금 환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어린이집 회계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와 협력의 보육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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