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서울대 박미진씨 최우수상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서울대 박미진씨 최우수상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7.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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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연구원, 우수논문 5편 선정, 총 500만 원 시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고재철, 이하 연구원)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7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연구원에서 조사한 국가승인통계 2종의 데이터(근로환경조사,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를 활용해 일하는 사람의 건강 또는 안전을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활용 가능한 논문을 심사하는 것으로 총 61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일-생활 균형 관점에서 본 남성 돌봄시간 비교연구: 한국 및 유럽의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를 제출한 서울대학교 박미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사무종사자의 직장 내 관계와 일-생활 균형 및 근무환경이 직업만족도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제출한 경북대학교 이태훈씨 등 4명과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한 업종별 도급수급 관계분석에 관한 연구(제조업, 건설업, 기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의 인하대학교 김덕한 등 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고재철 원장은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예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근로환경조사 및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활용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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