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도지사, 외식업계에 음식문화 개선 협조 서한문 발송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9일 외식업 대표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새로운 음식문화 확산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25.8%가 식사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데 따라 확산을 막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문 내 세부 준수 사항은 ▲국과 반찬 덜어 먹을 수 있는 개인접시 마련 ▲영업장 식탁, 손잡이 등 환경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생활화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는 분위기 조성 ▲가능한 개인용 식판으로 식사하기 등이다.
양승조 도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손님과 매출액이 급격하게 줄어 고충과 염려가 클 것”이라며 “어렵더라도 나와 우리의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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