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그룹 ‘허마센셩’ 그룹에 론칭, 오는 22일까지 체험행사 추진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10일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허마센셩(盒馬先生) 온라인몰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한국미식 체험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마센셩은 중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이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한국식품관은 허마센셩 온라인몰 최초의 국가관으로 이를 기념해 지난 10일 상하이 허마센셩 싱콩광장점에서 오픈식도 열었다.
aT는 지난해 5월 허마센셩과 MOU 체결 이후 교류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증가추세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에 한국 농식품 전용창구를 개설하게 되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허마센셩은 올해 온라인거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3배 증가하는 등 온라인 유통·물류의 강자로 부상했다”며 “이번 한국식품관 개설이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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