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포장재 지원
전남도,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포장재 지원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13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규모·영세 7747농가 대상 3억5000만 원 상당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상품성 향상과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 로컬푸드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포장재 지원에 나섰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한 농업인에게 포장재 제작구입비의 70%를 지원하고 경작규모가 0.5㏊미만인 소규모영세농가와 여성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의 포장재 공동구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농가가 희망하면 개별 제작이나 구입도 가능하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소규모영세농가의 경영비와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포장재를 지원하게 됐다”며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 먹거리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해 많은 분들의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