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전한 먹거리 소비 촉진 위한 간담회 열어
전북도, 안전한 먹거리 소비 촉진 위한 간담회 열어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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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소비자·생산자 모여 상생 협력방안 공유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자체, 소비자, 생산자 간 안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농식품 소비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2020년 전라북도 농‧소‧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인 ▲PLS제도 ▲토종 씨앗 농산물 보급의 중요성 ▲우리밀 소비 촉진 홍보 마케팅 등 관련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외에도 ‘기후변화로 과수농가의 피해 사례와 판로 개척’ ‘농산물 유통사업의 현황’ ‘학교 급식에서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는 안전한지’ 등의 토론으로 관련 기관 간 안전‧안심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전한 먹거리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해 단계적으로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전북도 강해원 농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안전관리 및 생활속 거리두기 운동 등 농·소·정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욱 안전한 농식품 생산과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 문화가 확산되도록 소비자단체 등과 내실 있게 협업해 농식품 소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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