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으로 제값 받는 우리 농산물 만들 것”
“해외시장 개척으로 제값 받는 우리 농산물 만들 것”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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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샤인머스캣 베트남 수출 상차식 참석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3일 김충섭 김천시장, ㈜경북통상 김유태 대표, 농업인 등과 함께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상차식’에 참석해 올해 첫 베트남 수출 현장을 참관했다.

샤인머스캣은 최근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해외 바이어간 물량확보 경쟁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경북도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 중 하나다.

경북도는 지난해 국내 포도수출 2281만 불 중 78.7%인 1796만 불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1431만 불을 샤인머스캣으로 달성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샤인머스캣의 독특한 맛을 해외소비자에게 홍보해 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경북도 공동브랜드인 ‘daily’로 수출포도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으며 고품질화 공동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샤인머스캣이 제값을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최근 재배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공급과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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