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청도복숭아연구소, 복숭아 신품종 현장평가회 개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 이하 경북농기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난 14일 복숭아교육장 ‘도학관’ 개관식을 갖고 자체 육성 복숭아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학관은 복숭아 전문 기술교육, 연구회 회원 간 정보교환 등의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관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복숭아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개관식과 함께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 3종(수황, 금황, 홍백)에 대한 현장평가회도 열렸다.
수황, 금황은 조생 황도계 품종으로 숙기는 7월 중순경이며 과중은 각 330g, 295g이며 당도는 12Brix다.
그 중 금황은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기존 많이 재배 되고 있는 ‘창방조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오늘 문을 연 도학관의 의미처럼 이제 농업인도 변화하는 기술과 시대를 따라가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 할 수 없다”며 “농업을 연구하는 연구, 지도사들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품종 개발과 기술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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