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 학교 및 가정 배포…온라인으로 전문가 수업 청취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집단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및 학교에 직접 제작한 연령별 비만예방교육 컨텐츠를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미취학 아동을 위해 비만예방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구연동화가 어린이집으로 배포된다. 전달된 자료로 교사가 직접 수업을 할 수 있으며, 이를 가정에도 배포해 학부모의 지도 아래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가정으로 제공되는 자료로는 자체 개발 비만예방동화책 및 성장곡선도표, 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 스티커 교재, 동영상 QR코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자녀도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 보건소 운동사와 영양사가 직접 제작한 온라인 교육 자료와 학습 스티커 교재를 제공한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2회에 걸친 온라인 교육자료를 통해 각 학교별 온라인시스템에서 학습을 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대한 불안함이 있을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untact)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비만예방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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