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우리 농촌갈래?”
“코로나 블루?, 우리 농촌갈래?”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7.2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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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촌체험·힐링 관광상품 20개 소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소위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영어 블루(Blue)가 합해진 신조어. 일상의 큰 변화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함)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같은 우울감 해소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20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농촌관광상품 ‘우리 농촌갈래?’를 소개했다. 

‘우리 농촌갈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관광’ ‘야외’ ‘거리두기’ 등 새롭게 등장한 여행 경향에 맞춰 지역별 특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농진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농촌관광상품 가운데 1차로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2차로 10개을 추가해 총 20개 프로그램을 최종선정했다. 관광상품은 가족단위 소그룹이 ‘농촌체험’ ‘힐링’ ‘미식’ 등 주제별 활동을 주제로 하고 있다.

선정 프로그램 중 경남 함양의 ‘함양 찐추억, 비우go! 채우go!’는 목공예‧전래놀이 체험, 숲속놀이,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 탐방, 선비문화탐방로 체험, 산양삼농장에서 삼 캐기 체험 등 농촌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강원 춘천의 ‘금이야 옥이야 농촌치유프로그램’은 국내 유일의 연옥(軟玉)광산이 있는 금옥골 마을의 생태와 경관자원을 활용한 상품으로 마을 내 옥(玉)동굴에서 ‘싱잉볼’(노래하는 그릇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지역의 명상하는 도구) 명상, 제철 농산물로 만든 치유밥상 식사는 물론 황토방 농가 민박도 할 수 있다.

농진청은 오는 9월까지 전 국민 참여 농촌여행 이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진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촌관광상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와 농촌관광 활력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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