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안전 살핀다
인천시,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안전 살핀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20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서지 주변 식품판매업소 및 하절기 다소비 식품 점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일부터 2주간 시·군·구, 경인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및 다소비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총 144개소로서 식용얼음 및 빙과류 제조·가공업소 4개소,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14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용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용얼음 제조업소와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냉면육수, 콩국수, 햄버거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식품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도 검사할 예정이며, 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다.

인천시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인천의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식품위생업소 및 하절기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