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교급식 사용 쇠고기, ‘100% 한우’
전남 학교급식 사용 쇠고기, ‘100% 한우’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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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도내 학교급식용 쇠고기 유전자 검사 결과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내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되는 쇠고기가 100%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지영, 이하 시험소)는 최근 발생한 젖소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행위 근절과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내 초등학교 30개교와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거·의뢰한 시료 6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소는 올 하반기에도 한우 확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중 정육점에서 판매중인 쇠고기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유전자 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정지영 시험소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물 위생감시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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