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 10.3% 상승해
충북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 10.3% 상승해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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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해외마케팅 추진…김치 66.9%, 버섯 116.3% 증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억 3384만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469만 불이며 가공농산품은 9.2% 증가한 2억 915만 불이다.

주요 증가 품목은 김치(921만 불, 66.9%↑), 버섯류(150만 불 116.3%↑), 젤라틴(1124만 불, 42.5%↑), 과자류(4352만 불, 12.2%↑)로 집계됐다. 

충북도는 ‘충북 경제 4%완성, 5% 도전을 위한 충북형 경영’을 추진해 ▲해외마케팅 시책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농식품 수출전략상품 육성 지원 확대 ▲농식품수출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초 수삼의 베트남 첫 수출을 시작으로 수박, 팽이버섯, 신선란 등 농산물을 러시아, 미국,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을 위해 사이버무역상담회 개최, 신남방 국가 비대면 농식품 샘플 발송 지원,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등 비대면 해외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농식품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농식품 수출기업과 농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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