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로 설계한 개인 맞춤형 식품 나올까
유전체로 설계한 개인 맞춤형 식품 나올까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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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바이오기업 테라젠바이오와 MOU 체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바이오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와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와 테라젠바이오 황태순 대표, 임직원 등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테라젠바이오에서 개발한 ▲건강 맞춤형 스무디 음료 시연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개인 유전체 분석에 따른 실생활에서의 건강 관리 방법 안내 ▲앞으로 진행하게 될 과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 이어 ▲유전체 및 장내 미생물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음료 및 식단 개발 ▲양사 상품과 서비스를 엮는 패키지 상품 개발 ▲케어푸드와 메디푸드 연구 개발 ▲기타 상호 업무 협력이 가능한 분야 신규 개발 등을 향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과제 추진을 위해 양사 전문 인력으로 TFT를 구성, 향후 단체급식 사업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테라젠바이오가 개발한 장내 미생물 분석서비스 ‘테라바이옴’의 맞춤 제안 등 케어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이우봉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도록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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