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수출도 온라인상담이 대세
보건의료 수출도 온라인상담이 대세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7.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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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중국서 메디컬코리아 행사 열고 900만 달러 수출 계약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지난달 중국 광저우, 선전, 샤먼, 홍콩 등 중국 화남권 4개 도시에서 진행한 ‘Pre메디컬코리아 2020’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 측은 이번 행사에서 135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액과 891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진흥원 중국지사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의료해외진출단이 중국 현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됐다.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 19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원활한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진흥원 본원에서 국내 의료기기 및 화장품 분야 51개 기업을 모집하고 중국지사와 KOTRA 해외무역관과의 협력으로 현지 바이어 35개 기업을 발굴·매칭해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Medical Korea in China(광저우, 칭다오)’ 재외공관사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하반기 행사에서도 진흥원 중국지사, 영사관, KOTRA가 함께 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산업 분야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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