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농수산식품 수출판로 확대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농수산식품 수출판로 확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24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중국 바이어와 업체 연결해…800만 달러 규모 상담실적 올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3일 농수산식품 온라인(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97건,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수출상담회를 위해 산동사무소의 바이어 풀을 이용해 우수 바이어를 모집했으며,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들의 신청은 도 해양수산과 및 시군을 통해 신청 받았다.

바이어와 수출업체는 1:1 화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도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수출상담을 원하는 제품의 샘플과 중국어로 된 제품안내서를 현지로 발송해 상담에 편의성을 높였다.

관심 품목들은 건강음료 등 건강기능식품과 가정 내 소비를 위한 간편가정식, 반찬류, 장류 및 소스류, 그리고 장기간 보관 가능한 라면류 등이었다.

경남도 정태호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며 “업체와 바이어 간 만남이 해당 품목의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