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점검반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61개 업체 점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유·초·중·고·특수학교 248곳의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된 61개 업체다.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센터, 시민감사관 30여 명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식재료 보관 및 개인위생 준수 여부, 배송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방역여부 또한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는 하반기 공급 여부 및 내년도 적격업체 선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천안시 남상태 식품안전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상·하반기 현장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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