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산물, 비대면 마케팅으로 활로 찾는다
경북 수산물, 비대면 마케팅으로 활로 찾는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28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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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화상) 상담회로 미국 바이어 공략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최근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지자체연계 마케팅’ 국비사업으로 도내 15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울타리몰USA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전을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미국 바이어의 품평을 통해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8월중 제품 선적식을 거쳐 미국의 울타리몰 오프라인 직매장(3곳)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할 예정이며, SNS(블로그, 페이스북, 유투브 등),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무역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그간 좋은 제품을 개발 하고도 규모가 작아 해외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중소 수산업체에 홍보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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