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 먹거리활동가 양성한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먹거리활동가 양성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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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굳푸드 시민대학’ 사업 추진…운영 단체 공모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2020 지속가능한 먹거리실천공모사업’으로 먹거리 활동가를 양성하는 ‘굳푸드 시민대학’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운영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서울시 먹거리전략 가치(건강·보장·상생·공동체·생태·협력)에 적합한 교안제작 및 강의 진행 ▲미취학 아동 및 10세미만 취학아동을 위한 굳푸드 동영상을 제작 등을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등으로 지정사업(1개분야 1개 사업)을 접수하며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추진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심사로 제출서류, 지원자격 및 사업수행능력을 확인하며, 2차 심사는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객관적 평가지표에 따라 진행된다. 최종 선정 단체는 8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되는 굳푸드 시민대학을 오는 8~12월 추진하며 중간 점검,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굳푸드 시민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먹거리관련 시민들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먹거리문화 개선 방안을 시민과 함께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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