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저감 실천·위생등급제 지정음식점 등 650곳 안내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양, 위생관리, 맛도 우수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건강하게 쉬었다 갈 지도’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하게 쉬었다 갈 지도’에는 ▲나트륨 줄인 음식을 제공하는 23곳 실천음식점(23개 휴게소) ▲위생등급제 지정 624곳 음식점(162개 휴게소) ▲24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도로공사 선정 Ex-food, 24개 휴게소)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저감한 메뉴를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며 Ex-food는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 등을 반영해 선정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이다.
식약처는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내 나트륨 저감 실천음식점 18곳을 신규로 지정했으며 8월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추가로 준수하도록 강화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지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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