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훈제연어 6개 제품 긴급회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동원산업에서 제조한 훈제연어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균이 검출돼 긴급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서울시 수거·검사 결과 식품제조·가공업체 동원산업㈜ 부산공장, ㈜선도씨푸드(인천 계양구), ㈜영피쉬(대구 서구)가 제조 판매한 훈제연어 6개 제품(기타수산물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총 6개 제품으로 동원사업(주)부산공장이 제조한 ‘동원 훈제연어 로즈마리’(유통기한 2022.6.9.), ‘로즈마리&페퍼 훈제연어 슬라이스’(유통기한 2022.6.21.) 등 2개 제품과 ㈜선도씨푸드의 ‘유진 더 건강한 훈제연어 샐러드용’(유통기한 2021.7.13.) 제품을 포함해 ㈜영피쉬가 제조한 ‘훈제연어 슬라이스 오리지널’(유통기한 2021.6.2.), ‘훈제연어 슬라이스 스파이스’(유통기한 2021.2.24.), ‘훈제연어 슬라이스 허브’(유통기한 2021.3.17.) 등 3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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