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지속 육성으로 농가 매출 증대 이끌 것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인증경영체 심사결과, 전국서 가장 많은 30개소가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농산물 생산과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을 연계해 최근 2년간 평균 40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린 곳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올해 전국 신규 인증경영체는 총 89개소로 전남 30개소, 경기도 9개소, 경남·경북·충남이 각각 8개소 등이다.
신규 인증경영체로 선정되면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교육을 비롯 1:1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남도장터·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인증경영체 융복합강화 사업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 6차 산업으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남도장터에 입점시키는 등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남의 우수 융복합인증 농가를 발굴해 전국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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