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자체,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172억 원 실적 올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에 참가한 시·군 중 우수 지자체를 표창하고, 그간 다양한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자체들은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시·군 온라인 특판행사, 면역력 강화상품 특별판매전 등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전개해 지난달 말 기준 172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경북도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지자체들의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시‧군 직거래 횟수 및 실적 ▲친환경꾸러미 판매실적 ▲품앗이 완판 실적 등 6개 분야로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대상에 청도군, 최우수상에 의성군·예천군, 우수상에 포항시·김천시·안동시·영주시·영천시·상주시·문경시·고령군이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민‧관‧군과 소비자들이 한 몸이 되어 농특산물 완판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위기에는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듯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 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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