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가 노인 영양 상담, ‘커뮤니티키친’ 화제
영양사가 노인 영양 상담, ‘커뮤니티키친’ 화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8.04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의과학대-부산진구 ‘건강한 밥상, 온마을 사랑채 범전점’ 개소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이하 동의과학대)는 노인의 신체상태, 보유질환 등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식단처방과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건강한 밥상, 온마을 사랑채 범전점(이하 온마을 사랑채)’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이하 돌봄센터) 이상주 센터장 등 관계기관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온마을 사랑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등 대상자에게 식사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저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노후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급식시설이다. 사랑채 운영은 돌봄센터와 ㈜푸드머스 등 협력기업이 맡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인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월 2~6만원이면 월 24회의 대상자 맞춤형 점심식사와 오전·오후 간식, 대상자 특성별 영양사의 영양삼담 및 교육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영도 총장은 “부산진구와 협력해 커뮤니티키친 사업을 통한 노인 맞춤형 식사 지원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