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대전 학교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8.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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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무작위 방문해 48개 시료 채취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급식 식재료 중 수산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6개교, 특수학교 1개교를 직접 방문해 영양(교)사 입회하에 학교급식 식단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11종의 어종(고등어, 낙지, 명태, 삼치, 오징어 등)을 품목 당 1~2kg씩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채취한 시료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채취된 시료 48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식재료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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