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표시, 패밀리 레스토랑서도 확인해요
영양표시, 패밀리 레스토랑서도 확인해요
  • 오선혜 기자
  • 승인 2010.12.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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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표시, 패밀리 레스토랑서도 확인해요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이 이달 말부터 영양정보 제공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2월29일 밝혔다.

빕스(VIPS), 티지아이에프(T.G.I Fryday's), 베니건스(Bennigan's) 등 3개 업체는 메뉴판에 해당 메뉴의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 정보를 12월 말부터 제공하고 있다.

빕스의 경우 전국 74개 매장 가운데 반포, 목동, 영통, 서대전, 대전 둔산 등 5곳에서 영양표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지아이에프는 33곳, 베니건스는 22곳이 시범적으로 영양표시를 실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국민의 건강한 식품 선택권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건강메뉴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외식업체에 영양정보 제공을 유도하고 있다. 가맹점 100곳 이상을 두고 햄버거, 피자, 제과·제빵, 아이스크림을 조리 판매하는 매장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영양표시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오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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