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0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지리적표시제품 생산자 확인·검증 플랫폼 구축 방안 제시해
지리적표시제품 생산자 확인·검증 플랫폼 구축 방안 제시해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최종 1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팜맵 활용 아이디어 기획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팜맵은 항공 위성영상을 활용해 현장 농경지에 대한 면적 및 속성정보를 구축한 농경지 전자 지도다.
17개 팀 중 ▲테루아코리아(대표 박진우)는 팜맵데이터를 활용한 지리적표시제품 생산자 확인·검증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시해 아이디어 기획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달시스템(PND, 최우수상) ▲외식업 식자재 견적비교 중개플랫폼(딜리버리랩, 우수상) ▲개인 맞춤형 식품 추천 플랫폼(에이치엠, 우수상) ▲직거래 팜마켓 플랫폼(디아지트, 우수상) 등도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에게 사무공간 제공 및 전문가 컨설팅, 홍보지원 등 후속 지원할 계획이며, 부문별 대상작에 대해서는 멘토링 등을 추가로 거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통합본선(8월)과 왕중왕전 대회(10월)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 확대해 창업 붐 조성과 함께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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