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띄우는 2011 희망편지
기업이 띄우는 2011 희망편지
  • 대한급식
  • 승인 2011.01.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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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선-오흥용-홍탁성

김재선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절대 긍정' 마음으로 재도약 해로


2010년 경인년 새해 여러분은 어떤 희망을 꿈꾸고 계십니까? 과거보다 나은 미래는 실현하고자 하는 희망이 있기에 현실이 됩니다. 희망은 무한한 힘을 간직한 상자와 같습니다. 희망의 크기가 클수록 우리의 꿈도 커질 것입니다. 지난 한 해는 저희 동원홈푸드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를 만든 해입니다. 최대 규모의 식자재 유통센터 건립, ERP 및 스마일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새로운 시스템 정비를 통한 발전 전략의 가능성을 열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2012년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정하고 업계 선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2006년부터 줄곧 주창해온 ‘도전 2012 혁신경영’ 정신을 경영 전반에 조속히 정착시켜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저희는 올 2011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으려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 점포 하나하나를 이끌다 보면, 때로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난관과 시련에 부딪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성품이 '절대 긍정'의 마음가짐이며, 리더의 긍정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다른 이들에게 강인한 희망의 에너지를 주며,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12년 우리 회사는 업계 선두 그룹의 영광을 만끽할 것입니다. 지난 해 우리는 신종플루 확산, 학교급식 직영화 논란, 식자재 가격 상승 등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회사를 성장, 발전 시켜 온 저력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지만, 모든 임직원이 심기일전하여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어떠한 난관도 어려움 없이 달성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모쪼록 동원홈푸드를 지켜보시는 고객들과 급식업 관계자들에게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내실과 성장, 두 마리 토끼 잡을 터

희망찬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식품∙단체급식업계 관계자 및 대한급식신문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0년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고공행진, 구제역 확산과 EU∙미국과의 연이은 FTA 체결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희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7월 현대푸드시스템과 현대H&S의 합병을 통해 현대백화점 그룹 내 식품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습니다.
 

올해 2011년은 현대그린푸드의 비전인 ‘신뢰도 1위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첫발을 딛는 원년으로 삼아, ‘내실’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의 기존 사업인 단체급식 영역과 식자재 유통 부문의 핵심역량을 보강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합병 예정인 현대F&G의 소매유통과 외식 분야를 혼합 및 재구성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준공된 경인식품가공센터를 선두로 올해에 영남물류센터를 확대 구축하고 중부 물류센터 건설을 가시화하여 비즈니스 인프라를 위한 기반 투자를 병행할 것입니다.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해서 해외 급식시장 진입의 교두보 확보와 식자재 해외 소싱을 통해 세계화(Globalization)의 기반을 마련하고 외부 유망기업의 M&A 등을 균형 있게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보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회사의 체질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수평적 조직문화와 의사 결정의 신속화를 구현하고 직급 별 맞춤 교육과 직원 해외연수 확대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식품과 급식산업 전반의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해 업계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급식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1년 더욱 발전하고 사랑 받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홍탁성 아라코 대표
고객 만족 극대화 도모

2010년은 급식시장과 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던 한 해였습니다. 현재 아라코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2010년,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고객과 현장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하였고 리테일 사업에서도 혁신적 결과를 창출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가치에 바탕을 둔 운영 효율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칠레 광부 33인에게 음식을 제공하였고,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푸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아라코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2011년부터 아라코는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신규시장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그와 동시에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첫째, 리테일 혁신을 위해 커피전문점 사업과 편의점 사업을 확장하여 성장동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둘째, 고객과의 동반자적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과의 성공적인 재계약을 통해 장기적 관계를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사 비전과 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ex)를 공유하겠습니다. 특히 고객과의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라코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인턴십을 강화하고 지역 운영팀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푸드서비스 기업으로서, 아라코는 국내 푸드서비스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저희 아라코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묘년 새해 모든 이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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