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 워크샵 개최
농진청,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 워크샵 개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8.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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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가공 관계자들 모여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은 20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에서 국내산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가공용 쌀 생산·유통·가공 단계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자, 농협경제지주 쌀가루사업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학계 및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공용 쌀 개발 전략 및 산업화 모델 ▲쌀 가공 원료곡 생산단지 및 산업체별 현장 사례 ▲가공용 쌀 생산·유통·가공 단계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농진청 고종민 논이용작물과장은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공ㆍ기능성 쌀 품종을 소개했으며 가공용 쌀 성공 사례로는 ▲쌀국수 전용 품종 활용 소규모 산업화(거류영농조합법인) ▲다수성 찹쌀 품종 활용 대규모 산업화(CJ브리딩) 등이 소개됐다. 또한 대두식품 측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쌀 가공품 품질에 대해 정보도 공유했다.

고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내산 가공용 쌀 품종을 활용한 산업화 추진 사례를 제시할 것”이라며 “가공용 쌀 품종을 활용한 생산·가공·유통 단계별 이해관계자 간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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