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위생업소 클린·안심 이미지로 신뢰감 형성, 생활방역 문화 확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다중위생업소에서 스스로 생활방역을 실시하는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식품접객업소 3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공중위생업소 5종(이·미용업소,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6만 8000여 개소다.
업소들이 지켜야 할 공통준수사항은 ▲매일 2회 이상 소독 ▲손소독제(손제정제) 상시 비치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간을 정해 소독·청소·환기 실시 등 4가지다.
경북도는 업소주도형 생활방역을 실시하는 업소에 영업주 실명과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위생업소 영업주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영업주는 마스크 착용, 소독, 환기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이용객은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이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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